스님들은 생선을 먹어도 되나요?

스님들은 생선을 먹어도 되나요? 

 

얼마전에 횟집에 갔다가 스님들이 방문해서 회를 사는 모습을 봤습니다. 

그래서 든 의문, 과연 스님들은 회, 생선 종류를 먹을 수 있을까요? 

 

예로부터 불교는 육식과 오신채를 금했다고 합니다. 

오신채는 오훈채라고도 하는데, 스님들이 수행을 하는 데 방해되는 5가지의 매운 나물로 마늘, 부추, 파 달래, 흥거*아사푀티다)입니다. 

이는 불교가 채식과 함께 힌두교의 아유르베다에서 받은 영향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오신채는 채소인데 왜 불교에서 금한다고 하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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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매운 채소들을 먹으면 수행을 할 때 열을 일으키기도 하고 스님들의 수행에 탐욕과 잡념이 생긴다는 이유로 금하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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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물고기는 먹어도 되는 걸까요?

원래 불교에서는 이렇게 육식을 금하는 것이 구체적으로 나타나 있지는 않았습니다.

힌두교쪽의 영향을 받아서 육식을 하지 않는 것이 있었는데요.

대승불교에서부터 고기를 무조건 먹으면 안된다고 하였습니다. 

 

종파에 따라서 먹기도 하며, 

고기 중에서도 치 짜가 들어가는 생선은 어리석을 '치'를 먹는 것과 같다고 해서 먹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