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로 혜화 맛집 오쏘파스타, 유럽에온것같은 맛

대학로 혜화 맛집 오쏘파스타, 유럽에온것같은 맛

 

 

대학로 낙산공원 가는 길에 있는 오쏘파스타는  평소 친구들과 연극 뮤지컬을 보고 할때 종종 가는 곳입니다. 연극뮤지컬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꼭 가봐야 하는 곳이 바로 오쏘파스타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오쏘파스타는 평소 음식점을 화실로 쓰면서 주말 토요일 일요일에만 예약을 받아서 파스타를 만들고 있는데요. 

 

오쏘 파스타 인스타그램에서 수요일 저녁에 메뉴가 뜨는 것을 확인 하고 문자를 통해서 예약을 하시면 된답니다. .

비오는 날에는 역시 파스타죠. 

 

이전에 오쏘 파스타를 갔을 때 미트볼 파스타라서 토마토소스 하나 , 오일베이스 소스 하나 이렇게 골고루 있었는데

 

이번에 갔을 때는 둘 다 오일류라서 아쉬웠어요.

 

 

술 마시고 난 뒤에 오일 파스타를 넣으니까 목이 너무 따가운 기분이었어요.

 

하지만 맛은 정말정말 맛있엇습니다. 

왼쪽은 바질콩깍지파스타, 오른쪽은 레몬루꼴라?파스타 였어요.

 

바질 파스타에 있는 면이 너무나 신기해서 마음에 들었어요.

 

라면같이 꼬불꼬불거리는데 가닥가닥 되어있고 그 가닥 사이에도 구멍이 뚫려있는 파스타였어요.

 

무엇보다 대학로 혜화 오쏘파스타 가게는 접시가 이쁘답니다. 

 

공방으로 사용하고 있어서 가게가 깔끔한 맛은 없지만 쿰쿰하고 가정적인 분위기에서 맛을 즐기실 수 있습니다. 

오쏘파스타는 매주 메뉴가 달라지는 만큼 특별하게 정해진 메뉴판이란 것이 없습니다. 

매번 파스타 이름만 바뀐 메모장이 방에 얹여져 있어요 . 

2인 기준 3만원에 배부르게 먹을 수 있고, 

 

4인에는 6만원인데 접시 갯수도 2개 4개 부탁할 수 있어서 맘편하게 먹을 수 있어요.

 

음료는 따로 먹지않고, 생수를 물통에 채워주시고 있어요.

 

오쏘파스타에서 사용하는 파스타 면 찰칵 

데체코 파스타면인데 파스타 면 중에 가장 유명한 면인 듯합니다.

파스타 먹고 너무 맛있어서 영업당했어요. 저도 구매해둬야겠어요 ㅎㅎ

 

유럽에서 먹은 파스타가 그립다면

착한가격으로 유럽을 느낄 수 있는 오쏘파스타 강추드립니다~